내가 사는 이욳과 사회에 내가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 생애를 살아오면서 사회로 부터 받은 온갖 혜택들을 생각한다면 나도 무엇인가 사회에 환원하여야 할 것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여 본 적은 있는가? 그렇다면 과연 무엇을 줄 수 있을까? 함께 고민하여 볼 수 있잖을까?
내 나이 만 75세. 3/4세기를 살아왔기에 내 몸도 이젠 고장이 나기 시작을 하는 모양이다. 하긴 70여년을 사용한 내 몸이 건강하고 완전하기만 할 수는 없지만,, 그 동안 남다르게 〈 맨발로 뒷걸을질 쳐온 인생〉이란 블로그를 통하여 온 강이지만,,아젠 여기 저기가 고장이 나는 모양이고......
2014년의 마지막 달이 되었다. 한달 내내 여기저기 정신없이 쏘다니고, 열심히 활동을 하였건만, 뚜렷하게 내 놓을만한 일은 거의 없는 것 같아서 씁쓸할 뿐이다. 그렇지만 마지막 달력이 대롱거리는 12월이라고 추위에 질 수는 없는 일. 한 달 내내 쏘다닌 기록들을 살펴보니...
우리가 이야기를 하다가 흔히 "그런 곳이 다 있어?"하고 묻게 되는 일이 생긴다. 요즘 인터넷에서 '거기'에 소개 될 만한 그런 곳들을 살펴보고, 들러본 이야기들을 모아 본다. 흔한 광고성의 글이 아니라 정말 우연히 들러서 그리고 '아!' 하고 느낀 곳들 그런 곳을 가보자.
2014년 8월 한 달 동안은 문화해설사들에게도 방학이다. 모두들 방학이 되면 쉬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누구나 모두다 정말 그렇게 쉬는 것은 아니다. 그 한 달 동안에 일어난 일은 어쩜 다른 사람들의 1년 동안에 일어나기도 싑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고 뛰어 다녀야 했으니....
자기 생일날을 맞이하면 자기가 선물을 받게 마련이다. 그런데 우리집의 손자는 자기 생일날에 온 가족들에게 자기가 산 선물을 돌리는 거꾸로 선물을 준비하였어서 모든 가족<11명에거> 다 주었다. 사실은 어머니 선물만 사려고 했는데, 모든 가족에게 감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