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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권천(拳天)

권천(拳天)
  • 저자김관우
  • 출판사지식과감성#
  • 출판년2018-11-2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0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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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천(拳天)”은 김관우 저자가 쓴 창작 판타지무협소설로, 주인공 권천이 영혼의 타임슬립을 통해 다른 세계로 떨어져 그 속에서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아직은….”



    권천이 새로운 의식의 각성으로 스스로 알 수 없는 말을 되뇌었다. 그것이 시작이었다.

    투명해져 가는 권천이 빛에 휩싸이며 커다란 스크린을 바라보는 착각 속에 쏟아져 들어오는 정보와 마주했다. 검은 점이 성장해 갔다.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지는 점은 권천의 검은색 눈동자보다도 작은 씨앗이었다. 씨앗이 커지고 있었다.

    권천이 보고 있는 의식의 세계는 과거, 현재, 미래를 초월한 세계였다. 정자와 난자가 만나 생명이 자라나는 것이리라. 점이 거대해져 갔다. 하얗게 빛나는 물질, 검게 타오르는 무거운 물질, 투명하게 빛나는 물질이 진동하며 거대해져 가는 점에 균열을 가져왔다.

    권천은 각성을 통해 광통신지체로 변화한 자신을 바라봤다. 그리고 검을 보았다.



    ‘이것도 태초의 물질이었던가. 거대한 원구를 감싼 저 투명한 물질은 어쩌면 은잠보.’



    거대한 원구 중심부에서 하얗게 빛무리가 새어 나오며 검은빛과 충돌했다. 투명막이 찢길 듯 위태롭다. 현재도 미래도 과거도 없는데 위태로워 보인다.

    대기가 검은 원구에 빨려 들어갔다. 압축으로 뜨거운 열이 만들어지며 원구가 폭발하였다. 우주의 잉태! 빛이 아무리 빠르다 한들 시간이 없는 상태에서의 성장보다 빠를 수 없을 것이다.

    권천의 뇌 용량은 한계를 넘어섰다. 차원의 벽을 무리하게 통과한 것에는 대가가 따랐다.



    고통.

    죽음과 같은 처절한 고통.



    - 본문 ‘빅뱅을 지켜보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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