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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꿈 심리학

꿈 심리학
  • 저자지그문트 프로이트
  • 출판사부글북스
  • 출판년2018-11-24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0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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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눌려 있는 소망을 위장해 성취시키는 것이 꿈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20세기 초에 꿈에 관한 이론을 내놓으면서 학계 전문가들을 위해 ‘꿈의 해석’을 썼고, 그 뒤에 일반 독자들을 위해 이 ‘꿈 심리학’을 썼다.꿈 해석은 한마디로 꿈에 의미를 부여하는 작업이다. 고대 이집트의 성직자들은 꿈의 해석자나 다름없었다. 성경에서도 꿈을 신의 계시로 받아들이는 장면이 종종 보인다. 굳이 그 시절까지 더듬을 필요도 없다.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도 꿈을 꾸면 어떤 위대한 존재의 계시가 아닐까 하며 꿈을 해석하려 든다.



    프로이트의 주장은 한 마디로 모든 꿈의 바탕은 소망 성취이고, 꿈을 일으키는 자극제는 언제나 그 꿈을 꾼 그 날 깨어 있을 때 일어난 사건들에서 발견된다. 비교적 단순한 구조로 펼쳐지는 어린이들의 꿈을 보면 꿈이 소원 성취라는 것이 쉽게 밝혀진다. 그러나 어른의 꿈으로 가면 상황은 크게 달라진다. 너무나 복잡하게 뒤얽혀 있다. 성인들의 꿈의 경우에 왜곡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무의식 속에 들어 있는 꿈 사고들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위장한 채 꿈의 내용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왜곡과 위장이 일어난 결과, 꿈의 진정한 의미가 숨어 버린다. 꿈을 꾼 사람이 꿈의 실제 의미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은, 신경증 환자가 자신들의 신경증적 징후들의 연결과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나 다를 바가 없다고 한다.



    프로이트가 꿈을 해석한 한 예를 보자.

    꿈 #1. 어느 소녀가 꾼 꿈이다. 소녀 앞에 언니의 하나밖에 없는 아이가 죽어서 누워 있다. 주변 환경은 언니의 첫 아이가 죽었던 몇 년 전과 똑같다. 그럼에도 소녀는 슬픔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꿈 해석: 몇 년 전, 소녀가 자신이 사모하던 남자를 마지막으로 보고 말을 걸었던 것이 언니 아이의 장례식이었다. 만약 언니의 둘째 아이가 죽는다면, 소녀가 언니 집에서 그 남자를 다시 볼 것이 확실하다. 소녀는 그 남자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데도 애써 그런 감정을 억누르고 있다. 꿈을 꾼 날, 소녀는 사모하는 남자가 하는 강연을 듣기 위해 입장권을 샀다. 관객석에서 그를 보기 위해서다. 따라서 이 꿈은 조바심에 따른 꿈이다. 소녀의 욕망은 즐거움 감정을 절대로 기대할 수 없는 장례식으로 바뀐 장면 전환에 감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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