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칼 융이 지그문프 프로이트를 마지막으로 만나고 나서 3년 뒤인 1916년에 발표한 책이다. 영어권 독자를 처음 만난 융의 책이기도 하다. 이 책과 거의 동시에 영어로 번역된 『무의식의 심리학』(The Psychology of the Unconscious)과 함께 취리히 학파의 리더인 융의 과학적 및 철학적 관점을 보여주었다. 이 책에 실린 10편의 글은 무엇보다 칼 융의 분석 심리학이 다른 심리학자들과 뚜렷이 구분되는 심리학으로 자리 잡기까지의 과정을 엿보게 한다. 그 중 마지막 장 ‘소위 신비주의 현상의 심리학과 병리학에 대하여’는 융의 박사 학위 논문이다. 칼 융은 글을 통해서 자신의 심리학이 프로이트의 심리학과 다른 부분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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