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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좌충우돌 북미 여행과 나의 로타리

좌충우돌 북미 여행과 나의 로타리
  • 저자김동기
  • 출판사도서출판 아우룸
  • 출판년2018-12-0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9-01-04)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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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트엔진의 소음과 함께 움직이는 비행기에서 ?어서 가자 빨리 가자’ 하며 주문을 왼다. 머리는 둔탁한 통나무로 얻어맞은 듯 띵하다. 실내 마이크는 기장의 목소리를 시끄럽게 토해낸다. 어수선함 속에서 이륙해야 하는 비행기는 계속 가다가 멈춰 버렸다. 이건 또 무슨 상황인가? 뭐가 고장 난 것일까? 마이크를 통해 나오던 기장의 목소리는 사라졌다. 많은 생각들이 띵한 머릿속에서 굴러다니는데 승객들은 일어나 가방들을 챙긴다. 뭐야! 내려야 하나 보다 하는 생각이 들어 나도 일어나 가방을 내렸다. 생각 없이 따라 나갔다. 어! 이게 어떻게 된 걸까. 뜨지도 않은 비행기가 워싱턴 DC 공항에 도착을 했다. 걸어 나가며 휴대폰을 켜 보니 10시 10분 전이었다. 그럼 내가 눈 뜨고 기절을 했다는 건가? 그렇지 않으면 4차원의 비행기를 타고 공간을 접어서 왔나?





    영국군은 포환과 화약 그리고 탄약이 밑을 드러내고 있다. 프랑스 군은 마지막 기회임을 알고 있기에 3진 함대의 모든 화력을 절벽 위에 영국 진영으로 토해낸다. 하늘은 점점 어두워지고 시뻘건 포환은 영국군 머리 위에서 우박이 쏟아지듯 내리꽂힌다. 영군 진영의 포들은 이리저리 나뒹굴고 병사들은 비명을 질러댄다. Lower Town 성문이 뚫렸다. 프랑스 함대 1진과 3진의 병사들은 동물적 본능에 따라 쓰나미와 같이 밀고 올라간다. 남쪽과 북쪽의 특수요원들도 영국 병사들을 짓밟고 성안으로 들어선다.



    세계를 연결하는 자원봉사자 네트워크



    바로 로타리 클럽에 기본 개념이다. 저자는 전문적으로 글을 쓰는 사람은 아니었다.

    오랜기간 로타리 클럽에서 활동하며 인맥을 넓혀가고 그중 3년 전 만난 지인의 관심속에

    자신감을 얻기 시작하였다. 로타리 클럽의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자연스레 정보와 자료들을

    수집하게되고 수많은 자료들을 모으다 자녀의 제안으로 sns 에 등록하고 보관하기 시작하였다.

    새로운 정보들이 공개되었다 비공개 되었다 반복하며 일부 내용을 상시 오픈하게 되었고



    수많은 팔로어들이 생기며 그들의 격려와 칭찬을 통해 더 많은 글들이 가다듬어 졌다.

    그중 2017 애틀랜타 국제대회와 2018 토론토 국제대회의 대한 내용을 정리한 글들이다.



    로타리에 대한 지식서 또는 여행에 대한 지식서라고 정의 하기는 어렵다.

    저자가 국제 로타리를 즐기며 여행을 하고 감상하며 느낀점을 솔직하게 옴겨적은 것들이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로타이리안에게 공감을...

    클럽 외에 독자들에겐 경험이 제공 되기를 바란다.





    ◆ 책 속으로



    정상에도착한나를반기는신선한바람,사방을둘러보니끝없는지평선뿐이다.낮은언덕도없다.보이는것은울창한숲이만든녹색의나뭇잎정원뿐,멀리희미하게보이는애틀랜타다운타운은성냥개비를몇개세워놓은듯하다.강열한햇볕속에불어오는깔끔하고시원한바람,기대한것과는아주다른그이상이다.환호와감탄의메아리가내가슴속에서뛰쳐나와벌써지평선으로달음치고있다.

    본문 스톤마운틴 중에서...





    도로상황은한국과많이다름을느꼈다.가도가도휴게소푯말은없다.고속도로를벗어나국도쪽으로들어가야대형휴게소들이있다.그곳에서볼일을보고다시고속도로로들어와야한다.쭉뻗은도로는가는차선과오는차선이따로다.상당히떨어져있고간간히상대편도로가들판의나무들에의해보이지않을때도있다.갓길도도로경계석도없다.도로건설비가상당히저렴할것같다는생각이든다.도로옆숲은울창하고높이는20~30미터의나무들사이에곳곳에단독주택들이숨바꼭질한다.평화로운집들은자연과어우러진여유와개인의자유가있어보인다.

    본문 샬럭으로 가는 길 중에서...





    새벽.공기는.감탄사가.나올.정도다..호텔.주위를.거닐어.본다..다람쥐.같은데.조금.크고.완전.검은색의.동물이.잔디에서.무언가.먹고.있다..사진을.찍으려니.빠른.동작으로.달아난다..겨우.한.컷.잡고.나니.가로수로.올라가.버린다..난.아쉬움을.감추고.산책을.했다..그런.동물을.3마리나.더.봤다..모두들.긴장하고.나를.피한다..난.그들의.아침을.방해하는.것.같아.태연히.산책을.즐겨.본다..

    본문 나이아가라 폭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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