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알림
알림메세지

eBOOK쿼카 말고 퍼스

쿼카 말고 퍼스
  • 저자손은아
  • 출판사파이책장
  • 출판년2019-10-10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20-01-09)
  • 지원단말기PC/전용단말기/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신고하기
신고하기
신고하기 정보 입력
  • 대출

    0/1
  • 예약

    0
  • 누적대출

    0
  • 추천

    0
  • 호주 퍼스 A부터 Z까지!



    「쿼카말고 퍼스」는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그린 아기자기한 그림들과 퍼스에서 꼭 필요한 정보들이 보기 좋게 담겨있는 책이다. 날씨, 슬랭(Slang), 홈스테이, 셰어하우스, 대중교통 등 기본적인 정보는 물론 쇼핑, 문화생활, 맛집 그리고 여행지까지 알찬 정보만 실었다. 저자가 직접 가보고, 직접 맛본 장소들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함께 등장한다. 한 권의 책으로 읽는 재미와 솔직한 후기 그리고 보는 즐거움까지 세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책 속으로〉



    ▶ 호주 퍼스 여기는 어디인가

    호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나라다. 그래서일까, 호주로 떠난다니 주변 사람들이 자꾸 이것저것 물어봤다. '오페라 하우스도 보겠네?', '시드니 가는 거야?', '멜버른도 좋다는데?'··· 다 틀렸다! 나는 퍼스로 떠났다. 후회 따위는 없다. 그만큼 퍼스는 아름다웠고, 사랑스러운 도시였으니까. 얼마나 좋았냐고? 너무 좋아서 책도 내고 싶을 만큼 좋았다. 이제 당신이 퍼스의 아름다움에 빠질 때다.



    ▶ 퍼스 시티 구석구석

    - Blue Boat House

    스완강(Swan River)에 떠 있는 파란 집. 경치가 좋아 사진 찍기 좋다. 평일 낮에도 관광객으로 항상 붐빈다. 보는 이의 기분조차 좋게 만드는 이 파란 집은 1930년 일부 부유한 사람들의 유람선을 보관하기 위해 지어졌고, 여러 번의 수리와 도색 작업으로 지금까지 선명한 파란색 옷을 입고 있다.



    - Northbridge

    조용한 퍼스 시티에서 저녁 시간만 되면 가장 분주한 거리다. 클럽과 분위기 좋은 펍이 많이 모여있다. 퍼스 스테이션을 기준으로 앞뒤로 나뉜 번화가 중 노스브릿지는 뒤쪽에 있다. 나는 퍼스에서 노스브릿지를 제일 좋아했다. 한국의 을지로처럼 퍼스의 빈티지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기 때문이다. 길을 걷다 보면 벽에 새겨진 그래피티 작품이 많이 보인다.



    ▶ 내가 가본 퍼스 맛집

    - Grill’d

    누군가 퍼스에서 가장 그리운 게 뭐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그릴드 햄버거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할 것이다. 정말 맛있는 호주의 햄버거 체인점이다. 그릴드 햄버거는 마케팅 덕분인지 먹을 때마다 건강한 맛이 난다. 바삭한 빵 사이에 두껍고 육즙 많은 고기가 껴있다. 제발 돈 많은 누군가가 그릴드를 한국에 오픈해줬으면 좋겠다.



    ▶ 내가 가본 퍼스 카페 & 펍

    - CHICHO

    간판이 마음에 들어 홀린 듯 들어갔던 카페. 노스브릿지에서 가장 유명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전문점답게 평일 낮에도 사람들로 붐빈다. 카운터 옆 커다란 대리석 테이블에 여러 아이스크림이 담겨있다. 가게 내부에 있는 네온사인과 벽지 색이 잘 어우러져 사진 찍기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 내가 가본 퍼스 카페 & 펍

    - Mustang

    춤추면서 놀 수 있는 클럽 겸 펍(Pub)이다. 무대에서 록 밴드가 라이브 공연을 해준다. 연주하는 노래는 무슨 노래인지 하나도 몰랐지만, 주위 사람들이 모두 춤을 춰서 나도 모르게 친구들과 춤을 췄다. 조명이 꽤 밝아 춤추기 창피할 법도 한데 퍼스 사람들은 신경 쓰지 않았다. 맥주도 저렴하기 때문에 춤추면서 수분 보충을 해주자.



    ▶ 좋아하는 외곽 지역

    - Hillary’s Boat Harbour

    퍼스 부자들의 요트와 보트가 매여있는 항구. 긴 돌담이 만들어준 만 덕분에 어린아이들이 놀기 좋은 작은 바닷가가 생겨났다. 레스토랑, 푸드트럭, 카페가 많아 간식을 사 먹기 편리하다.

    메뉴가 너무 많아 고르기 힘들다면 피시앤칩스를 추천한다. 바다를 보며 먹는 피시앤칩스는 고급 참치회보다 더 맛있다.



    ▶ 멀어도 괜찮아

    - Swan Valley

    퍼스 동쪽에 있는 넓은 농장 지대이다. 나는 스완 밸리 페인트 볼 게임(Swan Valley Paintball Game)을 하기 위해 이곳에 방문했다. 미드에 종종 등장하는 게임으로, 페인트가 든 총을 들고 다니면서 상대편을 맞춰 탈락시키는 게임이다. 온라인 사전 신청은 필수!

    나는 용사가 된 기분으로 패기 있게 적진으로 달려갔지만 금방 들켜 7발이나 맞았다. 생각보다 아팠다. 여기서 참고 사항! 더러워져도 되는 신발을 신고 가자. 옷은 대여해주지만, 신발은 대여해주지 않는다. 흰 신발을 신고 간다면 예상치 못하게 멋쟁이가 될 수도…
지원단말기

PC : Window 7 OS 이상

스마트기기 : IOS 8.0 이상, Android 4.1 이상
  (play store 또는 app store를 통해 이용 가능)

전용단말기 : B-815, B-612만 지원 됩니다.
★찜 하기를 선택하면 ‘찜 한 도서’ 목록만 추려서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