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시장이 언제 잘 작동하고 언제 작동하지 않는지, 시장이 언제 대다수의 이익을 보호하고 언제 상위 극소수의 이익을 위해 대다수에게 손해를 끼치는지 질문하고 대답한다. 가격과 더불어 믿음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시장경제는 가격과 믿음이라는 두 바퀴로 움직인다. 가격은 잘 알려진 바퀴지만 가격에 비해 믿음의 바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시장경제는 효율성만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믿음의 바퀴가 왜 중요한지 주목하고 설명한 점이 인상적이다. 시장경제의 앞모습과 뒷모습을 짚어서 독자가 시장을 맹신하거나 불신하지 않도록 시장의 두 얼굴을 고루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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