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치료에 일반화는 중요하지 않다. 개인의 심리를 초상화로 그려라.” 개인 심리학의 기본 원리이다. 그러기에 어쩌면 심리에 관한 문제를 가장 잘 파악할 수 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가족이 가장 중요한 위치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어떤 사람이 현재 삶을 경험하고 과거에서 가르침을 얻고 미래에 어떤 기대를 품는 것은 모두 그 사람의 어린 시절에 형성된 삶의 계획을 중심으로 전개된다고 개인 심리학은 주장한다. 이 삶의 계획이 정상적인 수준을 벗어나면 문제가 일어난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를 치료하는 데 필요한 것이라곤 그 사람이 옛날에 형성한 삶의 계획과 삶의 노선을 찾아내서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점을 증명하고, 그 계획을 바로잡아주는 것뿐이다.
광장 공포증, 음식 섭취 거부, 동성애, 우울증이 일어나는 메커니즘이 상세하게 소개된다. 당연히 아이들의 교육 문제에 대한 논의도 많다. 이 책을 바탕으로 우리가 직접 개인 심리학자가 되어 주변의 정신적 문제에 접근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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