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소비의 이해와 실천에 다룬 책. 윤리적 소비는 개인의 이익과 행복을 포기하는 고통스러운 소비행동이 아니고 나 자신에게도 좋고 의미 있는 행복한 삶을 살게 해 주는 소비행동이다. 이 책은 이러한 윤리적 소비가 도덕적 의무감에서뿐 아니라 우리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도 실천해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저자가 박사학위논문을 새롭게 편집하여 엮은 책이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관심사를 학문화 시켰으며, 질적 조사를 위해 발품을 팔아가면서 만난 대상들과의 임상 그리고 인터뷰를 통해 객관적 데이터를 완성했다. 특히 공황장애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을 충실히 설명했으며, 많은 사례를 직접 제시하고 있다.